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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2-02 10:40
이색결혼

나라마다 색다른 의미를 지닌 행운의 징조


우리나라 전통 결혼식에서는 새롭게 시작하는 부부가 서로 순결한 마음으로 사랑하기를 바라며 기러기 암수 한 쌍을 올려놓고 식을 올린다. 또한 폐백 때는 신부의 치마폭에 밤과 대추를 던져주고 자손 번창을 기원하기도 한다. 다른 나라는 어떨까? 영국에서는 전통적으로 결혼식 날 신부가 굴뚝 청소부의 키스를 받으면 행운이 있다고 믿는다.

독일에서는 결혼 전날 ‘포터 이벤트’ 파티를 여는데 이날 하이라이트는 하객들이 준비해온 접시를 한꺼번에 깨트리는 것. 신혼부부에게 행운이 깃든다는 의미다.

중국 묘족은 아이러니하게도 결혼식 첫 단계로 닭을 죽이는 의식부터 행한다. 신부의 부모가 한 사람을 지정해 닭을 죽이게 하는데 칼을 대지 않고 닭을 죽여야 하며 피를 흘려서도 안 된다.

닭이 죽으면 닭털을 불에 태우고 내장을 뺀 다음 끓는 물에 담갔다가 꺼낸 후 닭의 눈을 보는데 닭이 눈을 감고 있어야 하며 눈을 뜨고 있으면 결혼은 취소된다. 스리랑카에서는 결혼날짜는 물론 몇 시, 몇 분에 식을 시작하는지까지 모두 점술가가 정해주는 것이 특징.

 

신나는 댄스파티와 함께 하는 결혼식


폴란드에서는 결혼식 축하 피로연 때 신랑 신부가 춤을 추는데 이때 신부의 드레스에 돈을 끼워주는 풍습이 있다. 피로연이 끝날 무렵이면 신부의 새하얀 드레스가 마치 지폐로 만들어진 것처럼 돈이 온몸을 휘감고 있다고. 차도르를 감싸고 있는 이라크 여자들은 결혼 전날만은 여자들끼리 흥겨운 시간을 갖는다. 친척, 친구, 이웃들이 모여 신부의 헤나 의식에 참여하는데, 신부의 집에서 신부의 손과 발에 헤나로 칠을 하는 동안 여자들이 춤을 추고 노래를 한다고.

필리핀 사람들은 주로 교회에서 아침에 식을 올리는 것이 특징. 피로연 때는 입구에서 담배와 쌀로 만든 과자를 팔고, 신혼부부가 판당고(pandanggo) 춤을 출 때 그들의 옷에 축의금을 넣어준다. 절정에 달하면 신랑측과 신부측 하객들이 경쟁하듯 주렁주렁 돈을 매달아주는데 부동산 권리증서까지 주기도 한다.

 

화려한 장식은 세계 공통의 웨딩 필수 코스


결혼 당일은 무조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부가 되어야 하는 것은 세계 어디나 마찬가지인 것 같다. 꼭 순백의 드레스와 화려한 부케가 아니더라도 말이다. 중국 사람들은 온통 빨간색 일색으로 결혼식장을 치장하는 것이 특징. 긴 예식절차를 거치면서 신부는 여러 벌의 옷을 갈아입는데 마지막에는 꼭 빨간 옷을 입는 것이 원칙이다.

5천 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헤나는 인도나 아프리카 등지의 결혼식에서 그 화려한 자태가 극에 달한다. 결혼식 일주일 전 신부는 손과 발에 헤나로 꽃장식을 그리는 치장을 하는데 빨강은 불을, 오렌지는 떠오르는 태양을, 분홍은 지구를 뜻한다고. 인도에서는 이를 ‘멘디’라고 부르며 행운과 축복을 가져다준다고 믿는다.

멕시코에서는 결혼식 날 신랑은 흰색 저고리와 바지를 입고 전통적인 가죽신을 신는다. 신부는 온갖 꽃과 색실로 화려하게 수놓은 ‘후이벨’이라는 전통의상을 입고 색실 타래를 감아올린 장식물을 머리에 얹으며, 여자 하객들도 색실로 수놓은 흰색 옷을 입는다. 남자 하객들은 상하 흰색 복장에 목에는 붉은 스카프를 두르고 빨간 모자를 쓴다. 이때 흥미로운 것은 남자들은 신을 신고 여자들은 맨발이라는 것.

고대의 찬란한 문화가 결혼풍습에 남아 있는 그리스에서는 신랑 신부가 꽃 왕관을 선사받아 머리에 쓰고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보통 밤에 하는데 신부가 면사포를 쓰고 마차 한가운데 서면 신랑은 말에 탄다. 친지들은 선물을 들고 신부의 어머니는 횃불을 들고 따라간다. 오늘날 축하행사 때마다 복을 많이 받으라는 의미에서 색종이 조각과 쌀 등을 뿌리는 풍습은 고대 그리스의 결혼풍습에서 유래한 것이다. 

 

프러포즈도 가지가지


신랑의 프러포즈가 100% 마음에 차지 않는다고 실망하지는 말자. 아프리카에 사는 브라니족 여인들은 남자에게서 수탉 8마리와 암탉 7마리를 받고 결혼한다니 말이다. 이들 종족의 남녀 구애방식도 특이하다. 몽둥이로 때리는 혼인풍속이 바로 그것. 매년 명절 때마다 몽둥이에다 맞은 만큼 기호를 표시하는데 그 기호 표시가 많을수록 사회적인 지위가 인정되며 지역사회에서 존경의 대상이 된다.

따라서 몽둥이에 표시가 많을수록 인기 있는 신랑감으로 대우받는 셈. 매를 잘 참은 청년은 3~5명의 아내를 거느리기도 하고, 심지어 어떤 추장은 10~100명의 아내를 거느리기도 한다니 보통 사람이 아닌 것은 확실하다.

요즘 허니문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중국 하이난섬 원주민인 여족은 근친혼을 금기시하기 때문에 혼인 적령기의 남자들은 떼지어 이웃 마을로 아내 찾기 원정을 떠난다. 해가 지면 남자들은 온갖 멋을 내고 여자들의 집을 방문한다. 보통 결혼 적령기의 여자들은 13세 소녀. 만남이 시작되고 공개적인 데이트를 하며 밤늦게까지 함께 보내는 것이 큰 탈이 되지는 않는다.

 

한국에서 태어난 게 참 다행이야


나이지리아 서부 요루바족은 첫날밤을 치른 후 신부가 처녀였음을 증명하는 의식을 갖는다. 첫날밤 흰 천조각을 들고 신방으로 들어가 초야를 치른 후, 혈흔이 묻은 천을 사람들에게 보여주면 결혼식 분위기는 고조되고, 그렇지 못할 경우 신부와 신부 가족은 슬픔에 젖는다. 이 같은 모욕을 당한 신부들이 굴욕을 참지 못하고 자살하는 경우도 있다고. 지참금 문제로 가장 떠들썩한 나라는 인도를 따라잡을 수 없다. 과도한 지참금으로 자살하는 신부도 많다.

신랑이 먼저 죽을 경우 신부도 같이 화장하는 풍습도 있었는데 영국 지배하에 있을 때 금지되었다니 한국에 태어난 게 다행일 수밖에. 티베트의 결혼풍습은 일부일처의 관념으로는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많다. 가장이 죽으면 딸과 어머니가 한 남자의 아내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고, 한 여자가 많은 수의 남편을 거느리는 경우도 있다. 근친혼을 하는 경우도 많았다고. 하지만 현재는 일부일처제로 바뀌어가고 있단다.

인근 아랍에미리트도 사정은 마찬가지. 사촌간에 결혼하는 풍습이 있다는데 특히 부계의 사촌, 즉 숙부의 딸을 신부로 맞는 형태가 많다. 부계 사촌에 대한 권리는 절대적인 것이어서 사촌이 그녀와의 결혼을 포기하지 않는 한 다른 사람은 절대 구애할 수 없다.

 반면 그가 가족의 압력에 의해 사촌과 결혼했을 때 자신의 의사대로 두 번째 부인을 얻기도 한다니 이런 억울한 경우가! 요르단 신부의 어머니는 그날 밤 신랑의 집에 머무르며 신부가 처녀라는 것을 확인하게 되는데, 이것은 요르단의 결혼관습 중 매우 중요하고도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물론 처녀가 아님이 밝혀지면 무시무시한 벌이 기다리고 있다. 반면 남자들이라고 다들 편하지만은 않다. 뉴기니아 베나베나족 청년은 결혼을 위해서는 충분한 돈과 돼지를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 신부의 몸값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인데, 만약 재산이 충분하지 못할 경우 가까운 친척에게 책임이 돌아가고, 그래도 부족할 경우 먼 친척이 지불해야 한다.

 

색다른 이벤트로 참고해도 좋은 이색 결혼풍경


똑같은 결혼식이 싫다며 뭔가 색다른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면 주목. 부담이 없으면서 큰 의미를 지니는 다른 나라 결혼풍습을 참고해도 좋을 듯하다. 먼저 이탈리아의 신부 어머니들은 신부가 태어났을 때 담근 포도주를 하객들에게 제공한다.

또 웨딩 케이크를 자른 뒤에 초콜릿 위에 설탕을 입힌 콘페티(confetti)라는 사탕으로 예쁘게 장식한 은쟁반을 신랑에게 들게 하고 신부가 돌아다니며 하객들에게 인사하며 나누어준다. 이는 ‘우리를 기억하세요’라는 의미란다.

네덜란드에서는 결혼식 날 은방울꽃을 심어 해마다 봄이 되면 피는 꽃을 보며 그들의 사랑을 새로이 확인하는 로맨틱한 의미로 유래되고 있다. 반면 노르웨이 사람들은 테이블 장식에도 터프한 바이킹의 자손임을 과시한다.

바이킹 투구를 뒤집어 꽃으로 채운 뒤 테이블 장식을 한다니, 소박하면서도 독특한 멋을 풍기고 싶은 사람들은 한 번쯤 생각해볼 만하다. 피로연을 좀더 색다르게 하고 싶은 커플은 헝가리를 주목. 헝가리에서는 결혼식 후 피로연 시간에 코스별로 음식이 나올 때마다 시를 암송하는 풍습이 있단다. 시까지는 아니더라도 영상이나 음악 등 부담스럽지 않은 소재로 응용해보는 것도 괜찮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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